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

사람 중심 경영... 세종문화회관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및 인권경영헌장 선포

- 11.17.(화) 세종문화회관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개최

- ‘인간 존엄 중시, 모든 차별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등 담은 선언문

-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경영 시스템 제도화 등 이행 상황 공유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11월 17일(화)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인권 존중, 사람 중심 경영에 앞장서고자 하는 세종문화회관의 의지를 담았다.

세종문화회관은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 경영 도입’에 맞춰 인권존중 추진계획 및 인권존중 정책을 수립하고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6월에는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하여 세종문화회관 인권경영시스템을 제도화하는 등 기관 운영 전반에 인권존중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세종문화회관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규범 존중 ▲모든 차별금지 ▲노·사 상생발전추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인권침해 및 구제절차 제공 등 인권경영에 필수적인 내용과 더불어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 관람객뿐만 아니라 내·외부 이해 관계자 및 모든 시민들의 인권 존중을 특별히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인권경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핵심기구로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인권전문가, 공연사업관계자, 임대협력사, 지역사회 대표자, 안전관리전문가 등 외부 관계자 6명과 내부위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인권경영 계획 및 추진사항 점검, 인권영향평가 등 세종문화회관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과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고, 인권경영 목표 실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인권존중 정책을 수립하고 인권경영가치 체계를 구성해 모든 업무에 반영해오고 있다”며, “금번 인권경영헌장 선포 및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인권존중’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조직 문화로 깊이 정착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